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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식품에서 인공 색소를 제거하기 위한 법안 발의(식약처)
관리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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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 Anna Paulina Luna는 식품에서 인공 색소를 제거하기 위한 법안 'Do or Dye Act of 2025'를 발의하였음. 이 법안은 건강 위험과 연관 있는 8종의 인공 색소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고자 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지침을 법제화하고 확대할 것임. Anna Paulina Luna 의원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Red 40와 Yellow 5 같은 석유 기반 색소를 너무 오랜 기간동안 방치해왔고 이러한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으로 홍보되고 있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Do or Dye' 법안은 이것을 해결하고자 하며 다른 국가에서 금지된 화학 물질을 미국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음.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2025년 12월 31일까지 Citrus Red No. 2 및 Orange B 색소를 금지할 것 - 2026년 12월 31일까지 Green No. 3, Red No. 40, Yellow No. 5, Yellow No. 6, Blue No. 1, Blue No. 2 색소를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의 식품 안전 지침을 법제화할 것 - 인공 색소가 아동 발달, 행동 및 장기적인 건강에 미치는 우려에 대한 조치를 마련할 것 인공 색소는 과잉 행동, 알레르기 및 발암 가능성 등과의 연관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양당 모두 더욱 강화된 식품 기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 PepsiCo, Danone North America, TreeHouse Foods, Tyson(사) 등을 포함한 주요 식품 업체 또한 케네디 장관의 요청에 응하여 자사 제품 내 인공 색소 제거를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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